GS리테일, 파트너사와 가맹점에 추석 자금 1600억 조기 지급
최승근 기자
입력 2017.09.10 11:37
수정 2017.09.10 11:37
입력 2017.09.10 11:37
수정 2017.09.10 11:37
GS리테일은 올해 추석을 맞아 이달 28일과 29일에 GS25 가맹 경영주와 GS25, GS수퍼마켓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에 총 16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지급 한다.
이에 따라 가맹 경영주는 14일, 파트너사는 11일 앞당겨 정산금(거래 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지급 일정을 더 앞당긴 것.
또,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 역시 추석을 맞아 필요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급 일정을 앞당겼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 물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심혁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 조기지급도 진행하게 됐다”며 “조기지급 외에도 파트너사, 경영주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끊임없이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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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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