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클리어런스 위크’ 진행...아웃도어 최대 70% 할인
입력 2024.12.03 08:08
수정 2024.12.03 08:08
총 300여개 브랜드 참여해 최대 30% 추가 할인
‘포켓몬 빌리지’ 등 캐릭터 팝업스토어도 진행하며 연말 고객 집객 총력
롯데아울렛이 올 한 해를 총 망라하는 ‘클리어런스 위크(Clearance week)’행사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통상 11월부터 활발해지는 아우터 구매 수요도 12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본격적인 초(初)겨울에 접어든 지난 주말(11/30~12/1) 기준 롯데아울렛의 패션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겨울 옷 구매를 미뤄뒀던 고객들도 기습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아우터 구매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아울렛에서도 연말 결산 세일인 ‘클리어런스 위크’ 행사 기간을 하루 더 늘리고, 행사 진행 점포를 아울렛 전점으로 확대하는 등 연말 쇼핑객을 모시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우선,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부터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아울렛 판매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타임(옴므)’, ’마인’, ’시스템(옴므)’, ‘질스튜어트’,’이자벨마랑’, ‘바버’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지방시’, ‘발렌티노’, ‘토리버치’ 등 해외패션 브랜드에서도 이월상품을 최대 30~40% 추가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습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할인 행사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이더’에서는 파주점을 포함한 6개점에서 최대 70% 할인한 아우터와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블랙야크’에서는 동부산점 등 4개 지점에서 24년 F/W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K2’에서는 의왕점 등 4개 지점에서 이월상품 추가 10% 할인 행사와 더불어 최대 70% 할인한 품목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노우피크’에서는 50% 할인한 다운 자켓을 특가로 판매하는 등 보온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브랜드의 겨울 패딩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쇼핑 혜택을 더해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상품권 행사 참여 단일브랜드에서 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롯데카드로 당일 30만원 이상 단일브랜드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3%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연말 나들이 방문객을 위한 캐릭터 콘텐츠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동부산점 2층에서는 약 800종의 포켓몬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포켓몬 빌리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 이브 및 당일에는 ‘피카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한정 ‘포켓몬 썬캡’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의왕점에서는 내년 1월5일까지 ‘디즈니 플러피’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김해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디즈니 캣앤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캐릭터 팝업스토어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인해 아우터 구매 수요도 12월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12월 첫 주말 3일간만 진행되는 ‘클리어런스 위크’ 행사는 겨울 상품을 대폭 강화해 준비한 만큼 이번 행사가 ‘내수 한파’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