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해군 출신 '전략통'

이충재 기자
입력 2017.06.11 16:13
수정 2017.06.11 16:15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된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은 국방부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힌다.

송 후보자는 1949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대전고와 해군사관학교(27기)를 졸업했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인수군수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해군참모총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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