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6.09 13:34
수정 2017.06.09 13:35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첫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iME KOREA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한국 팬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을 주최·주관하는 iMe KOREA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한국말로 인사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 인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서울 첫 방문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사랑해요"라는 한국말 마무리까지 덧붙여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브리트니 라이브 인 서울 2017(BRITNEY LIVE IN SEOUL 2017)'을 진행한다.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첫 내한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 '두 섬씽(Do Somethin)', '톡시(Toxic)' 등 한국 팬들의 귀에도 익숙한 숱한 히트곡들을 남긴 월드 디바로 한국 팬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3일과 4일 일본 도쿄에서 먼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3만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