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문재인 효과 톡톡…종편 시청률 9위→6위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3.08 08:08
수정 2017.03.11 18:04
입력 2017.03.08 08:08
수정 2017.03.11 18:04
채널A '외부자들'이 문재인 효과에 힘입어 한 단계 도약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외부자들'의 시청률은 2.503%(전국 유료매체 가입기준)를 기록해 지난주 방송(2.455%)보다 상승했다. 특히 이날 종편 전체 순위는 6위를 차지해 지난주 9위에서 3단계나 올랐다.
무엇보다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연이 결정적이었다.
방송 중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한 시간대(23시 40분~24시 25분)의 시청률은 2.574%로 전체 평균 시청률보다 훨씬 높았다.
시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으로 무려 5.522%에 달했고 대구는 0.97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짐승 발언'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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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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