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임신' 변수미와 결혼 "미안하고 고맙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2.09 07:39
수정 2017.02.14 17:24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한다. ⓒ 연합뉴스 /변수미 페이스북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9)와 배우 변수미(28·예명 한수현)가 결혼한다.

9일 '스포츠 동아'는 이용대가 2011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변수미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특히 변수미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올 봄 2세 출산까지 앞두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이용대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 준비를 홀로 도맡아 해온 예비신부 변수미에 대해 "미안하고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2011년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로 지내왔다. 특히 변수미는 영화 '수목장'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조만간 양가 가족들과 함께 소박하고 검소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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