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프로판매원 변신 '훈훈'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1.29 08:23
수정 2017.01.29 08:42
입력 2017.01.29 08:23
수정 2017.01.29 08:4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 판매 열정으로 똘똘 뭉친 세일즈 둥이로 변신한다.
오는 2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7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에서는 서언-서준이 재능기부로 표지 모델에 나섰던 홈리스의 자립을 도와주는 잡지 빅이슈 판매에 나선다.
최근 서언-서준은 판매에 앞서 직접 판매 작전을 계획해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웃긴 표정을 지으면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판매대 앞에서 코믹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언-서준은 큰 소리로 "이거 좋은 책이에요"라고 외치며 직접 손님을 모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잡지를 사지 않고 지켜만 보자 서준은 "창피해하지 말고 오세요"라며 손님을 유혹했다는 후문.
손님이 모여들자 서준은 몇 권을 사면 좋을지 묻는 손님에게는 100개라고 외치며, 앙증맞은 판매 전략을 선보었다. 서언-서준은 또 손님에게 거스름돈까지 척척 챙겨주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서언-서준은 달력을 구입하는 손님들에게 자동 폴더 인사로 배웅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귀여운 새해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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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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