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민호 '푸른바다' 시청률, 20% 육박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17 08:21
수정 2016.11.17 08:22
입력 2016.11.17 08:21
수정 2016.11.17 08:22
한류스타 전지현과 이민호가 만난 SBS 새 수목극 '푸른바다의 전설'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15%를 넘어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선을 보인 '푸른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16.4%(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상반기 신드롬을 일으킨 KBS2 '태양의 후예'(14.3%)보다 2.1%포인트 높은 수치다. 아울러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의 1회 시청률인 15.6%보다도 높다.
동시간대 나란히 첫선을 보인 KBS2 '오 마이 금비'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5.9%와 3.3%에 그쳤다. 이런 상황이라면 수목극 대전에서 '푸른바다의 전설'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이 재회한 이 작품은 한류스타 이민호가 합류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한다. 첫회에서는 호기심 많은 인어(전지현)와 천재사기꾼 허준재(이민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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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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