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국립공원 사망사고 '심장돌연사'와 '익사사고'
스팟뉴스팀
입력 2016.07.24 16:39
수정 2016.07.24 16:41
입력 2016.07.24 16:39
수정 2016.07.24 16:41
국립공원, 최근 5년간 7~8월 중 총 25건의 사망사고 발생
국립공원, 최근 5년간 7~8월 중 총 25건의 사망사고 발생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8월 국립공원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심장 돌연사와 익사사고, 추락사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5년간(2011~2015년) 여름 휴가철인 7~8월 국립공원에서 총 2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탐방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사망원인은 심장정지에 따른 돌연사가 9건으로 가장 많고, 익사사고 8건, 추락사고 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익사사고 8건 중 6건은 음주로 인해 발생했다.
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입산시간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사전에 숙지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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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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