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박형식 "드라마와 병행, 피해 없도록 준비"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4.08 22:38
수정 2016.04.08 22:51
입력 2016.04.08 22:38
수정 2016.04.08 22:51
'삼총사' 박형식이 뮤지컬과 드라마 동시 출연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
박형식은 8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화랑' 촬영 때문에 서울과 지방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만큼 체력적인 문제에 대한 주위의 걱정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박형식은 "최대한 드라마와 뮤지컬 모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형식은 이미 앞선 공연에서도 달타냥 역으로 '삼총사'에 출연한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 한층 더 발전된 연기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박형식은 "캐릭터 부분에 대한 고민은 덜었지만, 검술이 바뀐 부분이 있어서 따로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과 삼총사(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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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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