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1000분' 부폰, 세리에A 신기록 달성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3.21 11:18
수정 2016.03.21 11:20
입력 2016.03.21 11:18
수정 2016.03.21 11:20
토리노전에서 후반 3분까지 무실점 방어
974분 무실점으로 로시의 929분 기록 경신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의 전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7)이 리그 최장기간 무실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부폰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5-16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후반 3분까지 무실점 방어를 펼쳤다.
이로써 974분의 무실점 기록을 달성한 부폰은 1993-94시즌 당시 AC밀란 세바스티아노 로시가 세운 929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월 17일 우디네세전부터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부폰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분 안드레아 벨로티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바람에 무실점 기록을 더 이어가지는 못했다. 26분이 모자라 아쉽게 1000분 등극에도 실패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서 2골을 넣은 알바로 모라타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부폰 역시 페널티킥 실점 외에는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켜내며 유벤투스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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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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