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4마일, 강정호에 짜증 “노력형인 척 하지 마”

스팟뉴스팀
입력 2016.02.24 10:52
수정 2016.02.24 10:56

류현진 84마일, 강정호에 짜증 “노력형인 척 하지 마”

류현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류현진이 최근 불펜 피칭에서 84마일(135Km)을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정호와의 인연이 새삼 화제다.

류현진과 강정호는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날 강정호는 다음 라운드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류현진은 천재다. 나는 노력형”이라고 말하며 류현진을 극찬했다.

이를 듣던 류현진은 “노력형인 척 하지마라. 짜증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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