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 여고서 시험지 도난 의심...시험 중단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05 15:56 수정 2015.10.05 15:57

"중간고사 시험지 보관 캐비닛서 누군가 열어본 흔적 발견"

강원 춘천시의 한 여고에서 시험지 도난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의 한 여고에서 시험지 도난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춘천경찰서는 5일 "이날부터 예정된 중간고사의 시험지 보관 캐비닛 여러 곳에서 누군가 열어본 흔적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날 예정된 중간고사 시험을 중단했다. 다른 과목 시험은 일정대로 치르되 이날로 예정됐던 시험은 오는 12일 치를 방침이다.

경찰은 시험지가 도난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험지 도난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