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볶음 만드는 법, 추운 날씨에 보양식으로 '안성맞춤'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02 21:26
수정 2015.10.02 21:26

데친 낙지에 고추장 양념 있으면 간단

목포 5미 중 낙지 탕탕이 (자료사진) ⓒ 문일식

쌀쌀해진 날씨에 매콤한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낙지볶음 만드는 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낙지볶음은 대중들이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즐겨먹는 음식으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낙지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좋다.

낙지볶음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낙지를 깨끗하게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이어 양배추, 양파, 쪽파, 당근, 붉은 고추, 고추장 양념 등을 넣고 잘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소와 양념, 낙지를 넣어 잘 볶아주면 맛과 영양이 풍부힌 낙지볶음이 완성된다.

이 밖에 경남에서는 양념에 해물육수를 추가해 전골과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낙지는 산낙지회, 겨울 김장의 속감 등으로도 먹을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콤한 낙지볶음에 소주 한 잔 하고 싶다", "오늘의 야식은 낙지볶음 너로 정했다", "나는 낙지 탕탕이가 좋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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