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어린이집 2층 천장 무너져...인명피해는 없어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14 19:30
수정 2015.07.14 19:31
입력 2015.07.14 19:30
수정 2015.07.14 19:31
어린이 36명과 교사 8명 무사히 대피...사고 원인 파악 중
어린이집 2층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교사들의 침착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오전 11시26분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2층 천장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어린이집에는 36명의 어린이와 교사 8명이 있었다. 천장이 무너진 2층 교실에는 11명의 어린이와 교사 2명이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교사들의 인솔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천장 내부에 있는 벽돌이 떨어지면서 나무로 된 반자(방이나 마루의 천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시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건축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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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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