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서 음료수 마신 할머니 6명 중태...독극물 추정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14 19:12
수정 2015.07.14 19:13
입력 2015.07.14 19:12
수정 2015.07.14 19:13
2명 혼수상태 4명 중태
경북 상주에서 할머니 6명이 음료수를 마신뒤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3시43분경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할머니 6명이 사이다로 추정되는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
사고 발생 후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 처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6명의 할머니들은 상주적십자병원, 김천의료원, 상주성모병원, 김천제일병원에서 치료중으로 2명은 혼수상태, 4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음료수에 독극물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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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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