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휴가철 음주교통사고 18% 증가...각별한 주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06 14:12
수정 2015.07.06 14:13
입력 2015.07.06 14:12
수정 2015.07.06 14:13
강원지방경찰청 7~8월 음주운전 의심차량 심야, 새벽 집중단속
음주교통사고가 휴가철에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정해룡)에서는 2014년 음주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휴가철인 7~8월 음주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7~8월에 해당하는 휴가철의 음주교통사고발생건수는 90건으로 평상시 월 평균 음주사고 76건에 비해 18% 높았다.
이에 따라, 강원경찰청에서는 해변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음주사고 예방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7~8월 두 달간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해 심야,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7~8월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로 음주운전 우려가 가장 큰 시기"라며 "많은 차량이 피서지에 몰리는 만큼 대형사고가 우려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