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자녀있는 현역병에 '양육보조수당' 지급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17 19:41
수정 2015.06.17 19:41
입력 2015.06.17 19:41
수정 2015.06.17 19:41
2016 국방예산안…자녀있는 현역·상근예비역에 20만원 양육보조수당
2016년부터는 자녀가 있는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에게 매달 20만원의 양육보조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역 병사들의 월급도 함께 오른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2016년 국방예산안은 40조1395억 원으로 2015년 국방예산보다 2조6835억 원(7.2%)이 인상된 규모다.
이 예산안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현역병이나 상근예비역에게 매달 2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 혜택은 800여명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상병 기준 월급도 17만8000원으로 2만3200원이 인상되며 2017년에는 19만50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비무장지대와 GP(소초), GOP(일반전초)에 근무하는 병사들에게는 수당 4만5000원과 가산금 2만 원 등 6만원이 지급된다.
전투복에는 태극기 마크가 부착되며 향균·향취·경량화된 신형 방한화를 보급하는 예산도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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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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