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영웅' 최혜정·박지영 씨 추모우표 나와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11 15:46
수정 2015.04.11 15:54

일반 판매되지 않고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

'세월호 참사' 때 많은 학생을 살리고 숨진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미국 우표가 나왔다.ⓒ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살리고 희생한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을 기리는 미국 우표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각)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미국 우표 제작대행사 골든애플즈(대표 이정)는 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을 추모하는 미국 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표는 골든애플즈가 기획한 '세월호 영웅들 미국우표' 기념사업의 첫 우표로 한 시트에 우표 20개가 인쇄된 형태로 발행됐다. 제작 수량은 각각 5시트(우표 100장)다. 해당 우표는 일반 판매되지 않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씨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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