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실사판 미 남성, 허위논란에 휩싸여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07 17:20
수정 2015.04.07 17:25

어깨다쳤단 주장과 다르게 배낭 메고 있어

화상·탈수 증세 없고 매우 건강…구조전문가들 의심

‘노인과 바다’ 실사판으로 화제가 됐던 미국인 루이스 조던이 허위 논란에 휩싸였다.

낚시를 하러 바다로 나간 뒤 실종됐다가 66일이 지난 후 322km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발견돼 ‘노인과 바다’ 실사판으로 화제에 오른 미국인 루이스 조던에 대해 미국 워싱턴 포스트(WP)는 그의 생존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구조대 관계자와 취재진에 따르면 조던은 자신이 탄 배가 뒤집혔을 때 어깨를 다쳤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이 취재한 사진에 따르면 그는 어깨에 배낭을 메고 있었다.

또한 빗물을 받아마시고 물고기를 잡아 먹으며 23kg이 빠졌다는 그의 주장과는 상반되게 그는 화상 및 탈수 증세도 없이 매우 건강해 보였다.

이에 대해 조던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어깨에는 혹이 났었는데 나았다"며 "신과 가족,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진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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