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야심찬 변화에도 시청률 또 하락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19 09:51
수정 2015.03.19 10:00
입력 2015.03.19 09:51
수정 2015.03.19 10:00
KBS2 '투명인간'이 야심찬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투명인간'은 시청률 2.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방송분 2.8%보다 0.4%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 ‘투명인간’ 멤버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폐차장으로 찾아가 일일 직원 체험에 나섰다. 방송 오프닝에서 하하는 “프로그램 폐지설에 화가 난 제작진이 기자들을 불렀다”며 “하지만 우리는 건재라고 시청률이 0.1%p 올랐다”고 고무했지만, 시청률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투명인간'은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7.7%를,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