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가인 "누드 남성 모델과 뮤비 촬영, 충격"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3.15 09:45
수정 2015.03.15 09:55
가수 가인이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_방송 캡쳐

가수 가인이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가인은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모델 20명이 나체로 출연했다"라며 "뒤태가 나와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인은 "생각보다 충격이 컸다. 다 벗고 누워서 춤을 췄다. 살구색 양말로 중요 부분을 가렸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20명 모두 다 같은 양말이냐, 아니면 각자 준비를 한 거냐"고 물었고, 가인은 "크기가 다르더라. 모델들이 민망해할까 봐 일부러 대범한 척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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