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시청률 24.1%…첫 방송부터 일일극 정상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1.25 09:30
수정 2014.11.25 09:34
입력 2014.11.25 09:30
수정 2014.11.25 09:34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이 첫 방송에서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당신만이 내 사랑'은 시청률 24.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고양이는 있다' 마지막회 시청률(23.8%)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프로그램 PD인 송도원(한채아)과 스타셰프 이지건(성혁)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한채아는 극 중 온갖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밝은 성격의 송도원을 연기한다. 잘 나가는 케이블 방송국 PD로 집안의 갑작스런 몰락으로 과일 시장 상인이 된다. 성혁은 극 중 여자나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는 까칠한 스타셰프 이지건으로 분한다. 우연히 방송 섭외를 하러 찾아온 도원(한채아)에게 사랑을 느낀다.
'당신만이 내사랑'은 다양한 사람들이 한지붕 아래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면서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왕가네 식구들'과 '당신뿐이야'를 연출한 진형욱 PD와 '내 인생의 단비'와 '매리는 외박중'을 집필한 고봉황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SBS '소원을 말해봐'와 MBC '사랑만할래'는 시청률 10.1%와 11.8%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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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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