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황정음 "연인 김용준과 헤어졌다 만났다"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0.27 14:54 수정 2014.10.27 14:57
입력 2014.10.27 14:54 수정 2014.10.27 14:57
배우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과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황정음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용준이와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 우리끼리 '결혼하는 건 아니다'고 얘기하다가도 또 '언제 결혼할까'라고 얘기를 나눈다. 결혼을 하면 하는 것이고 안 하면 아닌 것 아니냐는 생각이다"며 "행동하는 게 가끔 별로이기도 한데 좋다"고 덧붙였다.
9년째 연애 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두 사람에게 결혼에 대한 관심이 당연히 쏠릴 수 밖에 없다.
이에 황정음은 "지긋지긋하지만 그래도 내 옆엔 용준이 밖에 없다.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한다“며 ”설령 헤어져도 일주일 이상 안 간다. 한 명이 연락 안 하면 다른 사람이 계속 하게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용준이 만한 남자가 없다. 착한 아이다"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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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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