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과 남녀혼탕 방문, 수영복 입었지만..."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8.27 11:56
수정 2014.08.27 12:00
이효리 이상순 남녀혼탕 체험_'매직아이' 방송 캡처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독일에서 남녀혼탕 문화를 접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독일 베를린에 있는 온천에 갔는데 남녀 탈의실이 따로 돼 있어 한국과 비슷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옷을 벗고 나와 보니 남녀혼탕이었다"며 "수영복을 빌려주길래 입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막상 들어가 보니 우리만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며 "저는 문화에 동화된다는 생각으로 수영복을 벗었는데 상순 오빠는 끝까지 수영복을 벗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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