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객실 바다 조망 '속초 설악 해양호텔' 분양
박민 기자
입력 2014.07.24 18:05
수정 2014.07.24 18:09
입력 2014.07.24 18:05
수정 2014.07.24 18:09
최고 20층 전용면적 23~62㎡ 총 556실
설악·동해안서 최초 선보이는 라마다 호텔
강원도 속초시에 조성되는 첫 분양형 호텔 '설악 해양호텔'이 오는 25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호텔은 최고 20층 전용면적 23~62㎡ 총 556실 규모로 시행과 시공은 ㈜흥화가 맡았다. 흥화는 1940년에 설립된 이래 한강철교, 동작대교 올림픽주경기장, 사우디 발전소 등 굵직한 공사를 마무리하며 70년의 건설 노하우와 시공능력을 갖춘 종합건설사다.
속초 대포항 인근에 들어서는 호텔은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내에서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5층에는 설악산과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대규모 스파시설도 마련된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윈덤사에서 직접 관리를 맡으며, 윈덤그룹 호텔들과의 유기적인 예약시스템을 운영하여 국내 및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호텔 내 대규모 스파시설과 운동시설이 마련되고, 기업제휴로 20만 준회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1년간 연 11% 수익률을 보장함은 물론 연간 30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속초 설악 해양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준공은 2016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 (삼원가든 건너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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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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