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우산 빌려주는 '믿음 우산' 서비스 시작

윤정선 기자
입력 2014.07.24 12:42
수정 2014.07.24 12:44

유동인구 많은 전국 50개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이용 가능

국민카드 '믿음 우산' 서비스 이용 가능한 영업점 ⓒ국민카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장맛비를 만나셨다면 가까운 KB로 오세요"

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고객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하고 여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우산 대여 서비스 ‘믿음 우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믿음 우산에는 때 맞춰 알맞게 내리는 '시우(時雨)'처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먼저 찾아가 곁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국민카드의 의지가 담겨 있다.

국민카드 고객은 여의도영업부 등 내점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50개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총 1만개 우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믿음 우산을 시작으로 작지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오는 날에 KB로 오시면 먼저 믿음을 드리고자 하는 국민카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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