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인천공항 이용객 올해 첫 400만명 돌파
스팟뉴스팀
입력 2014.07.16 23:55
수정 2014.07.16 20:41
입력 2014.07.16 23:55
수정 2014.07.16 20:41
여름 휴가철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올해 첫 4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0일간 공항 예상 이용객은 총 414만71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9만9692명)보다 3.7% 늘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기간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 역시 지난해보다 4% 증가한 13만 8237명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다음 달 3일에 가장 많은 15만명 이상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역대 최다 여객 기록인 지난해 8월 4일의 14만7668명보다 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국제선 출국 여객 수가 이달 마지막 주부터 다음 달 첫째 주까지 하루평균 7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공항공사는 예년보다 많은 이용객이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근무반을 편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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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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