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연예인 A군, 정신질환 위장? "실명 공개되면..."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6.26 15:10
수정 2014.06.26 15:12
입력 2014.06.26 15:10
수정 2014.06.26 15:12
연예인 병역비리가 또 다시 불거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스타가 포함돼 경악케 하고 있다.
25일 병무청은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은 연예인 2명과 보디빌딩 선수 4명 등 총 6명을 병역면탈 혐의로 적발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연예인 A씨(29)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사를 속여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기자인 A씨는 일본에서 16차례 팬미팅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력이 공개되면서 네티즌 수사대들이 실명을 언급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음악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해온 B모씨도 같은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연예인 누구?", "병역비리 연예인 실명 공개되면 대박", "병역비리 연예인 정말 치사하네"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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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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