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전 여친 가슴수술 말렸지만, 결과는 대만족"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6.20 08:58
수정 2014.06.20 09:00
입력 2014.06.20 08:58
수정 2014.06.20 09:00
배우 김지훈이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자다가 날벼락'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자꾸 가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다 좋으니까 안 해도 된다고 계속 말렸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내게 거짓말을 하고 몰래 수술을 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김지훈은 "여자친구가 뒤늦게 고백했다. 나중에 '내가 왜 이걸 말렸을까?' 생각할 정도로 결과는 대만족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지훈은 여자 연예인들과 얽힌 스캔들과 자유분방한 연애 방식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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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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