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53kg 감량 중 남친 바뀌어…지금 연인은 연예인"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6.05 19:08
수정 2014.06.05 19:10
입력 2014.06.05 19:08
수정 2014.06.05 19:10
개그우먼 권미진이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권미진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103㎏ 시절에도, 날씬해진 지금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이재용이 "과거와 지금 남자친구가 같은 분이냐?"고 묻자 권미진은 "다이어트 하던 중 바뀌었다"고 답했다.
권미진은 "남자친구와는 세 살 차이다. 서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권미진은 이어 "103kg 때는 현재 남자친구와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며 "요요가 왔을 때 남자친구가 날 본 적은 있다"고 전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권미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헬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열애 중임을 밝혔다. 권미진은 남자친구에 대해 "연예인이지만 구체적인 직업을 공개하는 건 조심스럽다"라며 "다이어트 과정을 지켜봐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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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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