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박지윤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 충격, 상상 이상"
입력 2014.06.05 09:10
수정 2014.06.05 09:11
방송인 박지윤이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박지윤은 "악플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다. 칼로 찌르는 것 보다 더 아프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예전에 방송을 하기 전에는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공인인데 감당해야 하는 거 아닌가'란 생각을 했었다"라면서 "그런데 내가 방송인이 되고 악플을 받아 보니 상상 이상이다"라고 털어놨다.
박지윤은 "너무 많아서 입에 담을 수도 없다. '못생겼다' '재수없다' '나오지마' 같은 것을 참을 수 있다"라며 "결혼 전 속도위반이 아니라는 기사에 대해 아이를 놓고 심한 악플을 본 적이 있다. '누군가에게 살인을 느끼게 하는 건 진짜 폭력이구나'를 느꼈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