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포착 '그림자 수행'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4.02.04 09:56
수정 2014.02.04 15:46
입력 2014.02.04 09:56
수정 2014.02.04 15:46
연예인급 미모로 눈길..한국 이름은 나리?
러시아로 귀화환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여자친구가 화제다.
안현수는 3일(현지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는데, 여자친구로 보이는 동양인 여성이 마치 그림자처럼 안현수 곁을 맴돌아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 대표팀의 파카를 입은 채 아이디카드까지 목에 건 이 여성은 안현수를 보고 웃고 다정하게 등을 두드려주는 등 애정행각이 수차례 포착됐다. 연예인을 능가하는 빼어난 미모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국내 언론은 물론 러시아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현지 언론은 이 여성에 대해 “안현수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안현수 곁에서 러시아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여자친구의 한국이름은 ‘나리’로 알려져 있으며, 안현수의 개인 팀에 속해 그의 적응을 돕고 있다.
안현수 여자친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급 미모다. 안현수 눈이 높구나” “안현수가 잘 하는 이유 있었네” “여자친구가 곁에 있으니 얼굴도 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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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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