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첫 합방 예고…"설레는 3단 눈맞춤"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1.28 22:00
수정 2014.01.28 17:30
기황후 합방 ⓒ MBC

배우 하지원과 지창욱이 MBC '기황후'에서 첫 합방을 예고했다.

28일 MBC 측은 극 중 원나라 황제인 타환(지창욱)과 기승냥(하지원)의 첫 합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과 지창욱은 함께 황제 침소에 앉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긴장한 것처럼 보이는 지창욱과 그를 담담하게 바라보는 하지원의 표정이 대조적이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기황후' 25회에서는 기승냥이 타나실리(백진희)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후궁 경선에서 기지를 발휘해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진 26회 예고편에서는 후궁이 된 기승냥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황태후(김서형)가 "오늘밤은 정해진 합방 날입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이를 본 타나실리가 분노해 긴장감을 더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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