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폰 조건 삼성에 1조원 지원 제안?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13 16:40
수정 2013.12.13 16:50
입력 2013.12.13 16:40
수정 2013.12.13 16:50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폰 생산을 조건으로 삼성전자에 10억 달러(약 1조원)를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인 BGR 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폰 생산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에 10억 달러를 제안했으며 양측이 현재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BGR은 MS가 윈도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업계 1위인 삼성전자와 손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전에도 MS는 윈도폰 탑재를 위해 노키아에 분기마다 2억5000만 달러(약 2600억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윈도폰 개발 제안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자체OS인 '타이젠'을 개발 중이며 내년에 타이젠 탑재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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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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