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괴소문 고백 "술집 사장이 스폰서? 당사자 하는 말이.."
김명신 기자
입력 2013.10.21 11:13
수정 2013.10.21 12:01
입력 2013.10.21 11:13
수정 2013.10.21 12:01
배우 오현경이 괴소문에 시달렸던 심경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출연한 오현경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남자와 이상한 괴소문이 있었다"고 언급, "내가 한참 힘들어서 미국에 있을 때 그 남자와 사귀면서 원조를 받았다고 소문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사촌이 화가나서 그 남자에게 갔더니 그 소문을 즐기고 있더라. 왜 그러냐고 했더니 '오현경 본 적 없지만 굳이 나쁠 건 없잖아요' 그랬었다"고 충격적인 말을 덧붙였다.
오현경은 "몇 해 전 딸하고 미국 여행을 갔는데 그 사람이 아파서 간 걸로 또 소문이 났더라. 정말 화가 많이 났다. 그 남자는 호프집을 운영하는 일반인이었다"며 억울함을 토로,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황당한 사람이네", "오현경 진짜 화났을 듯", "심각한 수준이네", "소문을 즐기다니 제정신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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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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