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재범 "씨스타 보라 사심 발언 후 상처 받았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7.17 20:42
수정 2013.07.17 21:04

가수 박재범이 씨스타 보라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재범은 보라를 향한 사심고백 이후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재범은 MC 규현이 "아이돌 가수들이 호감 있으면 신호를 보낸다던데, 재범 씨는 신호를 보내도 너무 자주 보낸다"라고 말하자 "지금도 보내볼까? 보라!"라며 다시 한 번 보라를 언급했다는 후문.

이어 "계속 보라 얘기해서 뭐하나"라며 "사심 언급 이후 보라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보라색 티셔츠를 못 입는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박재범의 매력에 빠진 정주리가 녹화가 끝날 때까지 박재범에게 끊임없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둘 사이에 묘한 러브라인이 형성되기도 했다.

17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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