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딸 공개 "나 안 닮았다고 투털되지만 너무 예뻐"
입력 2010.08.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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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애리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정애리는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는 딸 박지현양과 지내는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애리는 "딸에게 '예쁘다'고 하면 '얼굴을 바꾸자'고 한다. 지현이는 나와 닮지 않았다고 생각해 '엄마가 내 마음을 아냐'며 자신의 외모를 관리해달라고도 한다"고 딸의 귀여운 투정들을 공개했다.
이어 "지현이는 그만큼 밝고 당당한 아이다. 귀현 아름다움이 있다"고 덧붙여 어김없는 딸 자랑을 잊지 않았다.
한편, 정애리는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왕년의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중견 배우.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나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가운데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현재 딸과 누구보다도 소박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 정애리는 올해만 SBS <별을 따다줘>에 이어 최근 종영한 MBC <민들레 가족>까지 과거 못지 않은 왕성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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