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규 개발 자회사 '딜로퀘스트' 설립…김종율 대표 선임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12.05 13:13
수정 2025.12.05 13:14
입력 2025.12.05 13:13
수정 2025.12.05 13:14
넥슨코리아 100% 자회사…보유 IP 기반 신작 개발
김종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 대표 선임
이태성 개발 총괄 부사장 필두 핵심 개발진 합류
넥슨은 신규 개발 법인 '딜로퀘스트'를 설립하고, 초대 대표에 김종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딜로퀘스트는 넥슨코리아의 100% 자회사다. 넥슨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역량을 모아 신작 개발을 추진한다.
딜로퀘스트를 이끌게 된 김 대표는 2008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 버블파이터, 마영전, 메이플스토리2 등의 해외 서비스 및 퍼블리싱을 진행했다.
바람의나라: 연, 프라시아전기 등 프로젝트의 라이브 퍼블리싱 총괄을 맡은 적 있다. 김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작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딜로퀘스트에는 이태성 총괄디렉터(개발 총괄 부사장)를 주축으로 핵심 개발 인력이 다수 합류한다.
2026년 중 공개 채용을 통해 개발팀의 규모를 확대하며 신작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개발 법인에서 넥슨의 개발 역량을 집중해 많은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작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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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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