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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영만 전 게임산업협회장 소환…尹 허위사실공표 관련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5.06.04 15:49
수정 2025.06.04 15:50

서울중앙지검, 4일 김영만 참고인 신분 소환조사

최승훈 전 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도 참고인 신분 조사

검찰ⓒ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2005∼2007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지낸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소환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이날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김 여사의 수원여대 교수 지원서에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 경력이 허위로 기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회장으로부터 재직증명서를 받은 것이 분명하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김 여사는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지원서에 2002년 3월부터 3년간 게임산업협회에서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기재하면서 김 회장 직인이 들어간 재직증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김 회장과 함께 최승훈 전 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 전 사무국장은 김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김 여사가 게임산업협회에 재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던 인물이다.


그는 2021년 SNS에 "김씨가 협회에 근무한 적이 없으며 대학에 제출한 이력서에 게임산업협회 명의의 재직증명서가 첨부돼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 문서의 진위가 반드시 확인돼야 한다"고 적었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021년 12월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이 아니다"고 허위로 발언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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