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3.18 15:55
수정 2025.03.18 15:55
입력 2025.03.18 15:55
수정 2025.03.18 15:55
바이오헬스 분야 벤처·창업기업 기술사업화 본격 지원

아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이 보유한 우수 자원을 개방하여 벤처·창업기업의 우수기술 및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고, 병원-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첨단의학연구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지원센터를 통해 '아주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하고,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전담 인력과 공간, 의료자원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3월 중 참여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창업 7년 미만 벤처·창업기업을 선정(총 20개)할 예정이며, 향후 2년간 참여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고도화된 전주기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총괄책임자인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분야의 대표적인 개방형실험실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벤처·창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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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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