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하남 보바스병원에 1억원 상당 전자제품 기증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3.18 07:30
수정 2025.03.18 07:30

지난 17일 경기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진행된 전자제품 기증식에서 (왼쪽부터)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이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7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하남 보바스병원에 1억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원한 하남 보바스병원은 성인 재활병동 202병상, 어린이 재활병동 40병상, 총 242병상을 운영하는 하남 최대 규모 병원이다. 특히 어린이 재활치료에 특화된 센터를 운영해 장애 아동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하남 보바스병원에 대형가전(TV, 냉장고, 세탁기), IT가전(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생활 가전(가습기, 청소기), 주방 가전(전자레인지, 전기포트)등 병원에 필요한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기증된 전자제품은 쾌적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병원 내 입원실과 보호자 대기실, 재활 치료실 등에 배치돼 환자와 보호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더 편안하게 치료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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