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KT와 AI·디지털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3.13 18:08
수정 2025.03.13 18:08
입력 2025.03.13 18:08
수정 2025.03.13 18:08
글로벌 에너지 산업 분야 디지털 경쟁력 확보
AI 기술 적용·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모델 발굴 추진

한국석유공사는 13일 부산 KT 범일타워에서 주식회사 KT와 'AI·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한 석유공사의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는 'AI for Energy, Energy for AI'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과 'AI 기반 에너지 공급 최적화'를 목표로 KT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공사와 KT는 ▲에너지 분야 AI 기술 적용 ▲AI 혁신 과제 발굴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재난·안전 대응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석유공사는 에너지 시장의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AI를 활용한 혁신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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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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