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대구경북·대전충청 공공기관 합동 감사협의회 성료
입력 2025.03.13 17:53
수정 2025.03.13 17:53
감사업무 발전 위한 협력·소통의 장 마련

한국전력기술은 12일 김천 본사에서 '대구경북·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 합동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기술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공공기관 감사협회 소속 9개 기관과 대전충청 공공기관 감사협회 소속 15개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와 감사부서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감사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임감사(위원) 간 정보 공유와 주요 감사현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전기술이 운영 중인 IT기술을 활용한 감사업무 추진성과를 비롯해 권역별 공공기관감사협회 운영현황을 공유해 자체감사기구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권역별 공공기관 감사협회 창설 이래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과 대전충청 지역이 합동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앞으로 두 지역 간 감사업무 관련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 협의회를 주최한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권역별 공공기관 감사협회가 주축이 돼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감사업무의 발전과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자"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구경북과 대전충청 공공기관 감사협회는 상호 감사업무 협력과 정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공기관 감사분야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