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트럼프 정책 초기 대응 중요”…신속한 동향 파악 주문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1.31 11:02
수정 2025.01.31 11:02
입력 2025.01.31 11:02
수정 2025.01.31 11:02
31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 개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속한 동향 파악과 대응방안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권한대행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통상·외교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 권한대행이 공화당 하원 콘퍼런스와 미국 상무장관 청문회,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관련 백악관 브리핑을 언급하며, 연휴 기간 주요 이슈를 점검했다고 발혔다.
최 권한대행은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전날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어 “미국 신정부 통화·대외정책 등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각 기관이 높은 경계감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 신정부 정책 동향과 시장에 대한 영향을 지속 점검해 나가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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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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