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인기 폭발…신청 첫날 시민 8만명 몰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1.24 13:26
수정 2025.01.24 13:26
입력 2025.01.24 13:26
수정 2025.01.24 13:26
광명시가 시행한 민생안전지원금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23일 밤 12시 기준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청한 시민은 7만9655명니다. 이는 전체 시민의 28.64%에 달한다.
시는 이같은 현상이 어려운 가계 경제를 방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 전에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시는 23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을 앞두고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에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불안한 정세와 경기 침체 속에 민생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현상”이라며 “설 연휴에도 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돼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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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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