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한 달 새 두번째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1.22 10:33
수정 2025.01.22 10:33
입력 2025.01.22 10:33
수정 2025.01.22 10:33
21일 낮 12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경찰 "스스로 목숨 끊은 것으로 추정…자세한 사망 경위 조사 중"
지난해 12월 25일에도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져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도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동료들에게 발견됐다.
B 씨는 자신의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동을 갔다가 복귀한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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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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