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전통 간식과 잘 어울리는 ‘달달 와인’ 4종 추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01.21 15:03
수정 2025.01.21 15:03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명절을 맞아 할매니얼 와인, 즉 달달한 전통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 4종을 추천한다.


‘할매니얼’은 할머니를 사투리로 한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밀레니얼'을 합성한 신조어로 할머니들이 선호하는 옛날 음식이나 옷을 재연출해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오래된 것이 세련되지 못하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옛날 감성이 취향으로 존중받기 시작하면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촌캉스, 할머니룩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전통적인 맛과 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런 흐름이 와인 문화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와인은 꼭 스테이크 같은 서양 요리에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전통 음식과도 훌륭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뵈브드베르네 아이스드미섹(Veuve de Vernay ice demi sec, 750ml)은 시원한 단맛과 가벼운 버블이 특징인 샴페인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인절미 샌드위치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테누타 가레토 모스카토 다스티(Tenuta garetto moscato d’asti, 750ml)는 복숭아와 꿀 향이 돋보이는 가볍고 상쾌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쫀득한 꿀떡과 함께하면 더욱 매력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낮은 알코올 도수와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빌라엠 로소(Villa M rosso, 750ml)는 부드러운 탄닌과 붉은 과실의 산미가 조화로운 레드 스파클링 와인으로 생딸기 찹쌀떡 같은 상큼한 디저트와 궁합이 좋다. 청량감과 달콤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어 생과일에도, 쫀득한 찹쌀떡에도 안성맞춤이다.


노빌리티 비달 아이스와인(Nobility vidal ice wine, 375ml)은 농축된 꿀맛과 균형 잡힌 단맛을 지닌 디저트 와인으로 쑥이나 녹차같은 쌉싸름한 맛이 가미된 약과와 잘 어울린다.


진한 풍미와 세련된 단맛이 약과의 고소함과 조화를 이루며 녹진한 여운을 남긴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하는 할매니얼 와인 4종은 전통 음식과 와인의 색다른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제품”이라며 “와인은 꼭 서양 음식에만 어울린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가장 전통적이고 서민적인 전통 간식과도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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