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방아 머리 해변 일대 해양쓰레기 2톤 수거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입력 2025.01.16 17:46
수정 2025.01.16 17:48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직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트럭에 싣고 있다.ⓒ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지난 14일에 설 연휴를 앞두고 방아 머리 해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와 해양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설 명절 연휴 동안 방아 머리 해변에는 아름다운 낙조와 넓은 갯벌을 체험하려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매달 주민과 각종 단체가 참여하는 '연안 정화의 날' 행사를 통해 해양 환경 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안산 관광의 명소를 깨끗하게 유지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 지역 대부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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