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만 보유해도 혜택” 신한투자증권, ‘주주 우대 서비스’ 오픈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1.15 11:15
수정 2025.01.15 11:15

MTS 내 론칭…종목 물품·서비스 이용시 우대 혜택 제공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주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주주 우대 서비스’를 선보인다.


15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SOL증권에 ‘주주 우대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특정 기업의 주식에 투자할 때 투자 본연의 혜택뿐 아니라 기업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에도 주주로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잔고에 기반한 주주 확인, 쿠폰 발급·사용 시스템을 IR큐더스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주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신한SOL증권 내 ‘My Page’에서 고객이 보유한 주식의 우대 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한 뒤 쿠폰을 발급·사용할 수 있다.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쿠폰을 제공, 주주일 경우 보다 큰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다.


현재 식음료 및 생활용품 10여개 기업들의 주주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식음료, 편의점, 주유소, 수입차, 포털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쉽고 편한 투자는 기본이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주 우대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다양한 기업들의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타 증권사에 있는 주식을 활용한 주주 우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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